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주 틀리는 한국어/목록 (문단 편집) == ㅅ[anchor(ㅅ)] == * 사단이 났다'''(X)''' → [[사달]]이 났다'''(O)''' '사달'은 사고나 탈을 뜻하는 순우리말. * 삭월세'''(X)''' → 사글세'''(O)''' 원래는 한자어인 '삭월세(朔月貰)'였다. '다달이 초하루마다 내는 대여료'라는 뜻이다. '월세'와 의미는 같지만 보통 무보증 [[월세]]를 '사글세'라고 한다. 그러던 것이 발음 문제였는지 [[순우리말#s-6.2|자주 쓰이는 '사글세'가 표준어가 되었고, '삭월세'는 비표준어가 되었다.]] '강낭콩'과 마찬가지로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비표준어가 표준 한자어를 밀어낸]] 대표 격인 예 중 하나이다. * 사겼다'''(X)''' → 사귀었다'''(O)''' * 살고기'''(X)''' → 살코기'''(O)''' * [[삼가하다]]'''(X)''' → 삼가다'''(O)'''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처럼 쓰이는 부사 '삼가'를 의식하기 때문일 수 있다. * 삼춘'''(X)''' → 삼촌'''(O)''' * 섯부르다, 섲부르다'''(X)''' → 섣부르다'''(O)''' * 새앙쥐'''(X)''' → 생쥐'''(O)'''[* 표준어만 아닐 뿐, 오히려 '새앙쥐'가 원형이다.] * 새앙토끼'''(X)''' → 생토끼'''(O)''' * 새침떼기'''(X)''' → 새침데기'''(O)''' * 색깔을 나타내는 낱말 * 곤색'''(X)''' → 남색'''(O)''' 곤색의 '곤'은 짙은 청람색을 의미하는 한자인 ''''紺(こん/감)'''' 자를 일본어로 읽는'''(こん)''' 것. 원래라면 '감색'으로 고치는 게 옳지만 먹는 [[감|감]]의 색(주황색)과 혼동할 수 있어 '남색'이 무난. '감청색'도 좋다. * 빨강색'''(X)''' → 빨간색, 빨강'''(O)''' '[[빨강]]'이라는 낱말 자체가 '[[빨간색]]'을 의미하는 명사이므로, '빨강색'이라고 쓰면 '빨간색색'이라는 [[겹말]]이 되어버린다. 따라서, '빨강' 또는 '빨간색'으로 쓰는 것이 옳다. '[[파란색|파랑]]색', '[[노란색|노랑]]색', '[[흰색|하양]]색', '[[검은색|검정]]색' 등도 마찬가지이다. * '빨갛다', '파랗다'는 있어도 '보랗다', '초롷다' 같은 말은 없다. '[[보라색|보라]]'는 명사이고 '초록(草綠)'은 명사에 한자어이다. 다만 보라색이 오방색(파랑, 빨강, 노랑, 하양, 검정)을 제외한 색깔 이름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순우리말 색깔 이름이라 종종 활용형이 나타난다. '보라색'을 뜻하는 한자는 '자(紫)'. 한자어로 하면 '자색(紫色)' 또는 '자주색(紫朱色)'. * 소라색'''(X)''' → [[하늘색]]'''(O)''' '소라색'의 '소라'는 [[하늘]]을 뜻하는 [[일본어]] ''''[[소라#s-1.2|空(そら)]]''''이다. 일본어를 모르면 이게 왜 하늘색인지 알 수 없는 데다가 진짜 바다에서 나는 [[소라(동물)|소라]]의 색(순우리말로 하면 자갯빛)과 혼동할 수 있으므로 쓰지 말자. * 부사 '섣불리'의 남용 * 연어 용례 중 '섣불리 판단하다'를 풀이하면 '서투르고 어색하게 판단하다'로, 여기에 때맞는 상황에는 쓸 수 있으나 이를 확장하여 '예의가 없게 함부로 판단하다'까지는 그 뜻이 미치지 못한다. 이때는 '섣불리' 대신에 '''‘불쑥’''', ‘함부로’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 섬짓하다'''(X)''' → 섬찟하다, 섬뜩하다'''(O)''' 원래는 '섬뜩하다'만 표준어였지만 2014년 자로 국립국어원으로부터 '섬찟하다'도 표준어로 인정되었으며, '섬짓하다'는 아직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은 상태. * 소꼽놀이'''(X)''' → 소꿉놀이'''(O)''' * '쇠다'와 '쉬다' * 쇠다(자동사): 야채 따위가 너무 자라서 질기고 뻣뻣해지다. (예: 나물이 쇠어서 먹기 힘들군.) * 쇠다(타동사): 맞이하여 지내다. 명절은 '쉬는' 것이 아니라 '''쇠는''' 것이다. 이외에 '세는'이나 '새는'도 틀리는 표기다. (예: 설 잘 쇠십시오(O). / 설 잘 쉬십시오 · 설 잘 세십시오 · 설 잘 새십시오(X).) * 쉬다(자동사, 타동사): 하던 일이나 업무를 멈추고 편안하게 하다. 명절이 쉬는 날이라 위의 '명절을 쇠다'를 이 의미로 자주 오기한다. (예: 일요일에는 학교가 모두 쉰다.) * 쉬다(자동사): ①[[호흡]]하다. ②음식이 상하여 시큼하게 변질되다. (예: 밥이 쉬어서 못 먹게 됐다.) * '숟가락'과 '젓가락' '젓가락'은 '저'+'가락'이지만 '숟가락'은 '술'+'가락'이다. 한글 맞춤법에 따르면 '끝소리가 'ㄹ'인 말과 딴 말이 어울릴 적에 'ㄹ' 소리가 'ㄷ' 소리로 나는 것은 'ㄷ'으로 적는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저'+'가락'은 '젓가락'이지만 '술'+'가락'은 '숫가락'이 아닌 '숟가락'이 된다. * 수 밖에'''(X)''' → 수밖에'''(O)''' * 예: ~할 수 밖에 없다. '''(X)''' → ~할 수밖에 없다.'''(O)''' * -슴'''(X)''' → -음'''(O)''' '-[[읍니다]]'를 '-습니다'로 바꾼 것에 이끌려 특히 끝소리 ㅅ 다음에 오는 '-음'도 '-슴'으로 쓰는 사례('있슴', '없슴' 등)가 있으나 이는 잘못된 것이다. '있음', '없음'과 같이 '-음'으로 써야 한다. * -시요'''(X)''' → -시오'''(O)''' * 예: 공격할 도시를 선택하시요.'''(X)''' → 공격할 도시를 선택하시오.'''(O)''' * 발음에 이끌린 탓도 있지만 개정 전 맞춤법의 영향력이 크다. [[응답하라 1988]] 12화에서 개정 맞춤법을 공표하는 뉴스가 나오는 때에 예문으로 등장하기도 했는데, 과거엔 오히려 '-시요'가 옳은 것이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8011500209207003&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88-01-15&officeId=00020&pageNo=7&printNo=20395&publishType=00020|#]] 그리고 '''하요체'''가 존재하는 [[서남 방언]]권에서는 더 헷갈리기 쉽다. * [[시라소니]]'''(X)''' → 스라소니'''(O)''' 중세국어에서 '스라손'으로 쓰이다가 접미사 '-이'가 붙은 말이다. * 신뢰롭다 * '''사전에 없는 표현.''' 웬만한 식자층에서도 자주 보이는 용법인데, 국립국어원에서도 이에 대해 두루 쓰이는 표현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http://korean.go.kr/09_new/minwon/qna_view.jsp?idx=77815|#]] '신뢰할 수 있다'나 '신뢰할 만하다' 등을 쓰도록 하자. * 싸이다/쌓이다: 베일에 쌓이다'''(X)'''→베일에 싸이다'''(O)''' * 쌓이다: 쌓다의 피동형 표현으로 돌이나 벽돌 등으로 아래에서부터 위로 차곡차곡 포개어 올리어지는 것을 뜻한다. * 싸이다: 싸다의 피동형 표현으로 천이나 종이 등으로 겉이 감싸지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자주 틀리는 표현으로 "베일에 쌓이다"라는 표현이 신문 기사나 인터넷 기사에서 많이 쓰이는데 문맥상 '어느 대상이 무언가에 가려져 미지의 상태에 있다'라는 의미이므로 "베일에 싸이다"가 맞는 표현이다. * 쌩뚱맞다'''(X)''' → 생뚱맞다'''(O)'''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 꼭지였던 [[그때그때 달라요]]의 영향으로 '쌩뚱맞다'로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생뚱맞다'가 맞다. '생뚱맞다'는 말이나 행동이 앞뒤가 안 맞다는 뜻으로 쓰인다. * '쓰다'와 '쓰이다'의 구별 '쓰이다'는 '쓰다'의 피동사인데, '쓰이다'를 활용해야 하는 자리에 '쓰다'나 '[[쓰여지다]]'를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 * 글이 써 있다'''(X)''' → 글이 쓰여 있다'''(O)''' * 쓰'''래'''기'''(X)''' → 쓰'''레'''기'''(O)''' * 쓸 때 없다'''(X)''' → 쓸데없다'''(O)''' * 씌이다'''(X)''' → 씌다'''(O)''' 흔히 쓰는 '귀신에 씌이다', '콩깍지가 씌이다'와 같은 표현은 잘못된 표현이며, '귀신에 씌다', '콩깍지가 씌다' 등으로 사용하는 것이 옳다. 마찬가지로 활용형을 사용할 때에도 '콩깍지가 씌인 동생'과 같이 쓰는 것이 아니라 '콩깍지가 씐 동생'으로 써야 한다. '귀신에 씌다'에서의 '씌다'는 '쓰다'의 피동형의 준말이 아니라 별개의 낱말이다. * 쓰잘데기'''(X)''' → 쓰잘머리'''(O)''' * 대부분의 사람들이 '쓰잘데기'를 사용하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쓰잘데기'는 경상, 전라도 방언으로 분류되어 있다. * 씪다(방언으로 추정), 씼다'''(X)''' → 씻다'''(O)''' * 썪다'''(X)''' → 썩다'''(O)'''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